백경현 구리시장, 휴일 잊은 채 로드체킹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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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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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지난 3일 관내 주요 도로변의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일 휴일도 잊은 채 로드체팅을 이어갔다.

백 시장은 도로·청소·건축 등 관련 부서장 20여명과 장마에 대비 하수관로와 청소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문안 저수지를 찾아 시민들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공원 조성과 여름철 방역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구리전통시장을 방문, 아케이드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시설물 하자 여부 등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화재현장 정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나무, 쓰레기 등이 쌓여 있을 하수관로 사후 전치를 지시하고, 시청 각 부서와 주민센테에 장마철 예방점검을 당부했다.

또 인창지구대에 들러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순찰차량 주차공간 확충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밖에 수택우수저류시설 조성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지난주 로드체킹 결과 지적된 주말 주요 도로변 쓰레기 적치문제는 즉시 개선해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주 주말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듣고, 즉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로드체킹을 항시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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