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역에서 책 빌려보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5 1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천 송내역에서 책 빌려보세요”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7일부터 송내역에 ‘스마트도서관(2호)’을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를 검색해 간편하게 빌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도서관이다.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시정 홍보와 도서관 소식 등 다양한 지역정보도 제공된다.

시는 지난 2013년 4월 역곡역에 스마트도서관 1호를 설치했다. 운영 4년차에 접어든 스마트도서관 1호점의 지난해 이용자수는 643명, 대출권수는 5593권에 달한다.

송내역 스마트도서관에는 400여 권의 신간과 인기도서가 비치돼 있다. 부천시 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만 있으면 1회 2권씩 7일간 빌릴 수 있다. 도서반납함을 설치해 시립도서관과의 상호대차반납 서비스도 가능하다.

김혜경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장은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간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걸어서 10분 내 독서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립도서관 책을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배달시켜주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시립·작은도서관, 부천역(365민원센터)·상동역(칙칙폭폭작은도서관)·역곡역(스마트도서관 1호) 등으로 매년 60만권의 책을 배달해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는 송내도서관도 상호대차 서비스가 가능해져 올해 상호대차 이용량은 70만권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천시는+송내역에+스마트도서관+2호를+설치하고+오는+7일부터+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