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법인 근무 직원 국내에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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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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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의 일본법인인 SBJ은행은 인본 현지에서 근무할 경력직원을 국내에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중은행 및 2금융권에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고, 중급 이상 일본어 구사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채용된 직원은 SBJ은행 소속으로 현지법인 직원과 동일한 연봉과 복지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들은 현지인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금융 및 기업 금융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SBJ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신한은행에서 은퇴한 직원을 대상으로 현지채용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현지 경력직원 국내 채용이라는 모델을 도입했다"며 "이번 채용 모델을 통해 해외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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