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한복판에서 만나는 조각작품…교보아트스페이스 '조각상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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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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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광화문 점 내 전시공간…원로조각가 전뢰진 등 작가 21명 참여

교보아트스페이스는 오는 8월 7일까지 '조각상상'전을 개최한다.[사진=교보문고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전시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7일까지 '조각상상'전을 개최한다.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한진섭)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원로조각가 전뢰진(87)을 포함해 권치규, 김근배, 김대성, 인샤오펑(중국) 등 다양한 연령층(30~80대) 21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한다.

전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현장학습·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조각상상전의 특징이다. 

전시기간 중 매주 주말에는 '현장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 6회 마련되며, 미술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 미술교사 도슨트'들은 학생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교보아트스페이스는 평일 500여 명, 주말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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