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식이 7월 8일 선유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단체장, 주민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개장식은 식전행사, 축사, 손님맞이 친절 자율실천 결의문 낭독, 물가안정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우리 군산의 자랑인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썬라인, 구불길, 자전거투어, 그리고 어촌체험활동이 널리 알려지면서 성수기 숙박시설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올해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더욱 친절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지역주민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전 현지점검, 주요 편익시설 정비 점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주민 및 위생․민박업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하여 수상오토바이·순찰용 다목적 오토바이․구명보트·구명조끼 및 구명환·이동식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공무원 및 민간안전요원·해상구조대·이동파출소, 의료인력 등 일별 총 28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아름다운 섬 선유도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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