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드바예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골프장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회를 앞두고 이 코스 9개홀을 돌아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생각보다 페어웨이가 넓고 러프도 길지 않다. 그렇지만 메이저대회인 만큼 그린이 어렵다. 결국 그린에서 승부가 날 것이기 때문에 아이언샷을 퍼트하기 좋은 지점에 떨구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2011년 이 대회 챔피언인 유소연은 초반 이틀동안 역대 우승자인 최나연(SK텔레콤) 박세리(하나금융그룹)와 동반플레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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