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5일 중금리 대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NH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와 1200만원 이상인 사업소득자 및 연금수령자 중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다.
대출은 1인당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매월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출 금리는 연 6~10% 수준이다.
한편 이날 농협은행에서 'NH 사잇돌 중금리대출' 1호 고객이 된 A씨는 "이전에는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제2금융권 대출 이용이 불가피했으나 상품 출시로 금리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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