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도움닫기플랫폼 사업’ 에 (주)엔에프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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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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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주도하며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개최하는‘2016 기술사업화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도움닫기플랫폼 사업에 최종선정된 ㈜엔에프(대표 이상곤)와 함께 발대식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2월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도움닫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지역소재 4개 기업이 사업신청을 희망해 1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주)엔에프가 선정됐다. 선정 후 약 4개월간 R&D기획 컨설팅 및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기관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수행해 투자유치 및 2단계 과제선정에 최종 선발됐다.

‘도움닫기플랫폼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사업화하는 R&D사업으로, 민간투자유치 후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발 기업은 민간투자기관과 (재)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전담코치에 준하는 사업화책임기획단(BD)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향후 기업의 기술사업화 기획, 제품수출 촉진, 사업화 컨설팅 및 사업 성과관리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엔에프는 투자유치 10억 원, R&D자금 20억 원, 총 30억 원 내외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확보하여 제품의 추가기술개발과 안정적인 제품판로 개척 및 해외수출 등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기업은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을 통해 다양한 정부과제 정보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엔에프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의료용, 수산용, 가정용, 병원용 등 산소발생기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국책사업 연구, 개발, 사용화하면서 성장한 기술경쟁력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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