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서울도심 노동계 집회…경찰 "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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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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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 대규모 집회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6시 서울광장에서 2만4000여명(신고인원 기준)이 참석하는 건설노조 집회가 열린다.

앞서 오후 1∼4시에는 독립문공원과 서울역광장,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서울광장으로 각 5000명씩 가두행진도 예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집회 장소에 인력 800여명을 배치하고, 세종대로·통일로·종로 등 도심 일부 도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행진 구간을 확인하고 퇴계로·율곡로·청파로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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