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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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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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장애인들의 복지지원과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로부터 교통약자 지원센터 사업을 인수받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에 차량을 예약하면 차량이 예약자의 집으로 가서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공단은 7대의 차량을 도입해 평일 7대, 토요일 4대, 일요일/공휴일 2대를 운영하게 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발과 도우미가 될 교통약자 지원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양주시가 장애인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 지원센터의 예약은 전화 031-861-9977로 하면 되며, 사전예약은 2일전까지 가능하고, 즉시콜은 1시간 전에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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