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경기도와 고양시, 군포시,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4일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보육의 질을 제고하자 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 자녀 보육을 위해 지자체, 중소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설치하는 어린이집이다.
안산시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중 최초로 경기테크노파크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한 좋은 사례가 있다.
양진철 부시장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참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관련 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등 설치 인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업체들 간의 소통을 통해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 및 공모를 통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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