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5일 오후 3시 30분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 리알토룸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간 애니메이션 및 웹툰, 영화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극장용 장편 및 단편 애니메이션영화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웹툰 원작의 장편 애니메이션화를 통한 콘텐츠산업의 OSMU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애니메이션영화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킬러 콘텐츠로서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우수 애니메이션 작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웹툰원작 콘텐츠의 공동발굴 및 영화, 애니메이션 등 OSMU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며, 독립 애니메이션의 해외 출품, 배급지원으로 신진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영진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향후 영화계와 애니메이션업계 및 웹툰산업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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