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데타로 90여명 사망·100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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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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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되는 터키 쿠데타군…터키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서 시민들이 쿠데타에 가담한 군인들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고 있다. 터키에서는 전날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휴가 중이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 발생 약 6시간만인 이날 새벽 이스탄불 국제공항을 통해 복귀해 '쿠데타는 실패했다'고 선언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90여 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다. 이 과정에서 1500여 명이 체포됐다.

쿠데타 세력은 이날 한때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국제공항 등을 장악했다.

그러나 휴가 중이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6시간 만에 이스탄불 국제공항을 통해 복귀해 사태 수습에 나서면서 빠르게 진압됐다.

탱크와 헬기를 동원한 군부 쿠데타로 한때 군사본부에 억류됐던 터키군 참모총장 등 인질들도 구조됐다.

아직 소수 반군 세력의 저항은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이 일부 군용헬기를 통제하고 있다.

아나돌루 통신은 밤사이 벌어진 쿠데타 시도 과정에서 최소 90명이 숨지고 115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또 1563명이 체포됐으며, 200여 명의 비무장 군인이 군사본부에서 나와 경찰에 투항했다. 이 관리는 사망자 대다수가 민간인이며 쿠데타를 모의한 16명도 숨졌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의 대다수는 군인이며, 터키 군부의 대령 29명과 장군 5명이 직책을 박탈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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