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착한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종석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 제작 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까 이거 하지 말라 그랬는데…"라며 잠시 고민하던 이종석은 "내가 'W'를 통해 MBC 미니를 처음 하기도 했다. 그리고 새 소속사에서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청률 20%가 넘으면 모든 배우들과 각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간부급 임원들과 봉사활동을 가면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출연하는 'W'는 현실과 웹툰이라는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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