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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전국민 무료화로 ‘교통 플랫폼’ 진화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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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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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을 19일 자정부터 KT와 LG유플러스 등 타사 및 알뜰폰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SK텔레콤은 이번 ‘T맵’의 무료 개방이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를 위한 본격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5일 ‘T맵’의 전면 무료화 결정을 공개하며, ‘T맵’의 가입자 기반 확대 및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결정임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최근 기아차와 재규어·랜드로버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일부 신규 출고 차량에 ‘T맵’을 미러링 기반으로 이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T맵 대중교통과 T맵택시 등의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통 플랫폼 진화를 위해 ‘T맵’의 활용도를 높여왔다.

‘T 맵’을 사용하려면 기존 KT와 LG유플러스에서 T맵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신규 무료 버전을 내려받아야 한다. 아이폰 유저는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유저는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스토어에서 ‘T map’ 또는 ‘티맵’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 가입고객들을 위한 신규 버전의 출시와 함께 기존 버전의 내려받기는 중단되며, 신규 앱을 설치하더라도 기존의 즐겨찾기나 최근 목적지 등의 고객 사용 이력 데이터는 신규 버전에 그대로 연동된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 전 국민 무료화를 기념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맵’ 신규 버전을 설치한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매일 12시부터 선착순 1만명(총 5만명)의 이벤트 응모자에게 주유권을(5000원)을, SK텔레콤 ‘T맵’ 이용자를 대상으로 같은 기간 T맵 무료화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일일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주유권(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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