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SK텔레콤, 가입자 확대에 실적 정상화 기대…목표가↑"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메리츠증권은 13일 SK텔레콤에 대해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실적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T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유입된 가입자를 기반으로 점유율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며 "과도한 마케팅 경쟁 없이도 2026년 실적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에는 가입자 증가와 함께 마케팅비용이 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겠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할 것"이라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4%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5G 가입자 비중 확대와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본업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 역시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익 체력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당도 정상화되며 연간 주당 배당금(DPS)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주환원 확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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