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종 강세 속 자회사인 SK하이닉스 관련 투자 수요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7만7000원(5.45%) 오른 1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49만7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회사 SK하이닉스 편입한도를 채운 기관 자금이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로 이동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SK스퀘어에서 기관이 21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보고서에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른 주식형 펀드 단일 종목 편입한도 10% 제한 기준이 지난해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적용되면서 SK스퀘어에 대한 대안적 투자 매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8만1000원(3.54%) 상승한 236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4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2일 장중 기록한 240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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