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의료기기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의료기기 공공구매 설명회’가 20일 오전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설명회는 강원지역 공공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업체의 우수제품 및 기업현황 홍보와 의료기관의 발주현황과 계약절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도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의료기기제품에 대한 공공 의료기관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의료원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상설전시장 관람과 우수 의료기기 업체 생산현장 방문, 구매 상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공공구매제도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지역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의지라면서 지역제품 구매목표 78.5% 달성을 위해 판로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강원도 중소기업 제품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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