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진군에 따르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관광지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택시 랩핑광고를 실시했다.
주로 움직이는 버스나 자동차에 사용되는 랩핑광고는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가 커 많은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군에서 추진한 택시 랩핑광고는 총 100여대가 참여하고 업체에서는 매월 1대당 1만5000원의 광고 수입도 얻게 돼 민과 군이 하나 되어 윈-윈하는 좋은 모범사례이다. 날로 영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홍보는 곧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반이다. 앞으로도 여러 시스템과 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강진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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