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움직이는 택시 마케팅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0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택시 이용 랩핑 광고 …군정시책, 문화관광지 중점 홍보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관광지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택시 랩핑광고를 실시했다.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움직이는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관광지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택시 랩핑광고를 실시했다.

주로 움직이는 버스나 자동차에 사용되는 랩핑광고는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가 커 많은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군에서 추진한 택시 랩핑광고는 총 100여대가 참여하고 업체에서는 매월 1대당 1만5000원의 광고 수입도 얻게 돼 민과 군이 하나 되어 윈-윈하는 좋은 모범사례이다. 날로 영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수남 강진개인택시 지부장은 "택시 랩핑광고가 시행돼 군정 시책, 문화관광지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등 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자부심을 느낀다"며 "신명나게 일하면서 강진군도 신나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홍보는 곧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반이다. 앞으로도 여러 시스템과 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강진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