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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휴가가 잦은 7월 야외에서 즐겨 먹는 삼겹살 매출이 40%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제주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국내산 삼겹살의 공급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휴가철인 7월에 접어들면서 구입이 늘어 삼겹살 매출이 신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월 신년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전 매장의 삼겹살 매출이 102억원까지 올랐다가 상대적 비수기인 2월과 3월, 4월에는 70억원과 98억원, 81억원으로 다소 줄어들었고, 야외활동이 증가한 5월에는 100억원, 6월에는 96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5일까지 7월의 삼겹살 매출은 82억원이었고, 이런 추세라면 7월 전체 매출은 최대 103억원까지 기록할 것이라고 이마트는 전망했다.
롯데마트의 경우에도 지난 5월과 6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3%, 8.5% 감소했다가 7월 들어 40.8%나 신장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삼겹살 매출은 할인행사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치지만 휴가철에 가장 즐겨 먹는 육류인 만큼 계절적 요인도 매우 크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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