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을 통해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브라질 대표 선수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목표는 하나다.
네이마르는 "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잘 알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팀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2014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하며 4위에 그쳤고 지난 6월에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을 노리는 브라질 축구다.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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