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4사, 고용디딤돌 교육 통해 29명 협력사 인턴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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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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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 4사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시행으로 청년 취업에 디딤돌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발전 4사가 공동 수행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 가운데 29명을 협력사 인턴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내달 초 종료되는 중부발전 교육을 감안하면 수료생과 협력사 매칭수는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의 발전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협력사 근무경험을 통하여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발전 4사는 지난 1월 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교육과정개발부터 협력사 및 지원자 모집,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 교육시행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실현에도 앞장섰다.

발전 4사는 기계·금속, 전기·전자 분야로 나눠 교육생을 모집하였으며, 발전정비사 기본교육 및 취업역량증진 공통교육을 8주간 실시하고, 해당 프로그램 교육비와 인턴급여 전액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발전 4사는 올해 운영 내용을 토대로 2017년에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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