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8일 “일본인 남자 1명이 이달 베이징 시내에서 중국 당국에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최근 중국으로부터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 외교부는 “일본인 1명을 중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한 혐의로 이달 중순부터 구금,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남성이 스파이 행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즉각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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