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푸치니의 걸작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MBC는 'TV예술무대'에서 최근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토스카'를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이 오페라는 1800년대 로마에서 일어난 비극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그 시대 로마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화려한 무대와 치밀한 이야기 구성, 푸치니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바리톤 고성현(스카르피아 역), 소프라노 박정원(토스카 역), 테너 김우경(카바라도시 역)을 비롯한 실력파 성악가들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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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여름특집 'TV예술무대' 야외 오페라 '토스카' 편은 2일 오전 1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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