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오는 30~31일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03 0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농어촌희망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orea Young Dream Orchestra–KYDO)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천안 예술의전당과 31일 오후 7시 과천 시민회관에서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동연주회를 진행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합동연주회에는 전국 20개 농어촌 지역과 러시아 사할린오케스트라단의 청소년 120여명을 비롯해 전국대학생연합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1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동 연주단이 참가한다.

이번 합동연주회에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곡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도둑까치 서곡, 세미라미데 서곡, 윌리엄텔 서곡 등이 마련됐다.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은 도시에 비해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작은 불씨를 심어 주었다. 이러한 활동들이 더욱 확대돼 농어촌 지역도 문화가 충만한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