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도서관이 8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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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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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오는 14일, 15일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1박2일 도서관캠프 ‘밤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부모 동반 방문접수만 받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이 대상이다. 올해에는 어른들을 위한 1박 2일 캠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작은 음악회’가 8월20일 오후 5시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유리알 유희'의 재즈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3, 4학년 및 학부모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책이랑 놀아난 애니메이션' 2기 수업이오는 27일 부터 시작된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초등학교 1~4학년 대상 '다문화 체험' 수업 특강이 오는 9일,10일 진행된다.

8월의 마지막은 '꿈꾸는 엄마들 -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의 마지막 시간으로 이명아 강사의 '육아가 육아다'가 장식한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 ‘내 맘 네 맘 다독다독’이 개최됐다.

협약을 맺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두일초, 문발초, 석곶초, 심학초, 청석초)와 공동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첫날은 학교에서, 둘째날은 도서관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경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8월 교하도서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소통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031-940-51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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