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 정유업계 최장기간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03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3일 ‘무재해 7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0월 31일부터 1007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한 것이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 표현한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100만 인시가 누적되는 데 평균 135일 정도가 걸린다.

연속 무재해 기간 1000일을 돌파한 것은 정유 4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1989년 한 정유사가 세운 종전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지난 1월 경신한 후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문종박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통해 “700만 인시 달성은 혼합자일렌 공장 건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임직원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다시 한번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1000만 인시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가 2013년 10월 31일부터 시작된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면 내년 가을 무렵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