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의견은 인천발전연구원이 3일 발표한 ‘인천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결과와 제언’이라는 보고서에서 제안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Social Big Data)분석결과 개항장 관련 언급은 많지 않으나 인천아트플랫폼이 특색있는 분위기와 공연 전시등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역사성만을 부각시키는 개항장보다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전시,공연등 문화 예술적인 기능과 개항장의 역사성을 연계하여 역사,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등 인천아트플랫폼을 대표 관광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으로는 석양과 밤바다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월드커뮤니티센터 옥상정원,하버파크와 파라다이스호텔,자유공원 활용방안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미 개발된 관광상품은 인플루언서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는등 내실화가 핑ㄹ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객들의 불편사항과 관련해서는 사람이 많아 주차공간부족,주차차량으로 인한 보행불편,휴게공간 부족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편안한 보행환경조성,특색있는 쉼터 조성,휴게형 스마트공간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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