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역사·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종합관광지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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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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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발연, 인천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결과와 제언’이라는 보고서에서 제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 개항장주변을 전시문화와 작가들의 작품활동,야간 관광상품들이 어우러진 종합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같은 의견은 인천발전연구원이 3일 발표한 ‘인천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결과와 제언’이라는 보고서에서 제안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Social Big Data)분석결과 개항장 관련 언급은 많지 않으나 인천아트플랫폼이 특색있는 분위기와 공연 전시등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개항장 거리[1]



이에따라 역사성만을 부각시키는 개항장보다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전시,공연등 문화 예술적인 기능과 개항장의 역사성을 연계하여 역사,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등 인천아트플랫폼을 대표 관광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또 차이나타운 및 자유공원과 관련해서는 언급량 조사결과 벚꽃,불꽃놀이,야경(夜景)등 방문객들이 야간볼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역사와 밤바다를 테마로 한 야간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이에대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으로는 석양과 밤바다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월드커뮤니티센터 옥상정원,하버파크와 파라다이스호텔,자유공원 활용방안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미 개발된 관광상품은 인플루언서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는등 내실화가 핑ㄹ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객들의 불편사항과 관련해서는 사람이 많아 주차공간부족,주차차량으로 인한 보행불편,휴게공간 부족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편안한 보행환경조성,특색있는 쉼터 조성,휴게형 스마트공간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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