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박유환(25)이 사실혼 파기 소송에 휘말렸다.
3일 한 매체는 법조계 등의 말을 인용해 박유환이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장이 접수됐고, 이후 보정권고 조치에 따라 A씨의 변호인 측을 통해 보정서 등이 법원에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보정서 제출 이후 7월 조정위원이 지정됐으며, 피고 박유환과 고소인 A씨에게 각각 조정기일통지서를 송달했다.
두 사람의 첫 조정기일은 오는 9일 예정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재판 후 사실에 대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해 ‘그녀는 예뻤다’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무수단'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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