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HSBC는 브라질 사업부를 정리해 이 자금으로 2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 배당은 상당기간 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HSBC는 이날 실망스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3일 오후 장에서 1% 정도 오른 51.30 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SBC는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수익률(ROE)를 2017년 말까지 10%까지 올린다는 계획도 철회했다고 FT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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