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로 이어진 '망원동 브라더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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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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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씨어터오컴퍼니와 제자백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코끝 찡한 이야기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개막 후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망원동 브라더스는 상처받은 이들, 연체된 인생들이 모여 사는 8평 옥탑방에서 처절하게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포 트러블 브라더스의 좌절과 재기, 추억, 사랑과 우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찌질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옥탑방 에피소드들을 현실감 있게 다뤄 세대교감 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달 28일 첫 공연을 연 망원동 브라더스는 오는 21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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