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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 문예회관에 공연 지원…울릉한마음회관서 3개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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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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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전국 232개 문예회관 중 상대적으로 열악한 15개 문화예술회관에 23개 프로그램, 30회 공연을 지원한다.

울릉한마음회관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3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8월4일 음악 프로그램인 ‘얌모얌모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31일 연극 ‘라이어’, 9월 28일 ‘수상한 흥신소’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재정 등 여건이 열악한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국민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연간 운영비가 2억원 이하로 공연일수가 100일 미만 또는 2016년 공연사업비 예산이 1000만 원 이하인 문예회관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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