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삼남 김동선, 오늘 승마 출전…금메달 노린다! [올림픽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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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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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년 9월 23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왼쪽)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들 김동선의 말을 쓰다듬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7·갤러리아승마단·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승마 종목에 출전한다.

김동선은 10일 밤 10시(한국시간)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승마 개인 마장마술 그랑프리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미국 유학 시절 취미로 승마를 시작한 김동선은 중학교 때 선수로 입문했다.이후 17세에 2006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독일 펄 올림픽 국제선발전 그랑프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 1위에 오른 김동선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승마 마장마술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개최국의 자동출전권으로 출전 티켓을 얻었다. 이후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최준상 선수가 마장마술 개인전 종목에 출전한 이후 올림픽 출전은 김동선이 두 번째다.

한화 그룹에 따르면 김동선의 부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자택에서 아들의 리우 올림픽 출전 경기를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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