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웨덴에 이겼지만 8강 실패...콜롬비아, 나이지리아 꺾고 8강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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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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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전 당시 일본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스웨덴에 승리했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1-0으로 이겼다.

야지마 신야는 후반 20분 오지마 료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같은 시간 콜롬비아는 전반 4분 테오필로 구티에레스, 후반 18분 도를란 파본이 골을 넣으며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B조에서는 나이지리아(승점 6점)와 콜롬비아(5점)가 8강에 진출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일본은 승점 4점으로 3위에 그쳤다.

일본은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여섯 시간 전 개최 도시에 도착한 나이지리아에 4-5로 패했고 콜롬비아와는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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