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묵 등 농수산식품 미국 수출 판로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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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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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의 대표 음식인 어묵을 비롯한 지역 농수산식품이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2016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 에 지역 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는 엑스포 행사장에서 현장판매를 하며, 현지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과의 상담회도 진행한다.

참가업체는 지난 8월 17일 감천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엑스포 판매제품을 컨테이너 2대에 나눠 집하 작업을 마쳤으며, 컨테이너는 이번 주 중 부산항을 출항해 9월 초순에 로스엔젤레스항에 입항, 통관과정을 거쳐 엑스포 행사 시까지 냉동창고에 보관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참가업체 출품제품의 선박운송비, 통관비와 전시부스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삼진어묵, 노스퍼시픽, 부산바다, 삼양씨푸드, 신우, 오양식품, 에바다수산, 에스엠생명공항, 조내기고구마, 해오름바이오 등 10개사로 황태, 젓갈, 어묵과 고등어,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로스엔젤레스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는 매년 9월경 개최되는 미주 최대 한인행사인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와 동시에 개최되며, 총 120여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은 한인과 현지인 등 30만명에 이른다.

부산시와 신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지역기업 10개사 참가를 지원했으며 모든 참가기업이 제품 전량판매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개사는 현지업체와 100만불 수출계약과 500만불 수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식품의 현지 유통점 입점 및 거래처 발굴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교포시장을 교두보로 미주 주류시장을 공략해 시장을 넓혀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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