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 이희준 "멜로 영화상 희대의 악역 맡아…진상 중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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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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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와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했다.

8월 18일 서울 한강로 용산CGV에서는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인디스토리·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예리, 권율, 이희준, 이와세 료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희준은 은희(한예리 분)가 전에 만났던 남자 운철 역을 맡았다. 운철은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은희와 만난 인물로 지질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이희준은 “처음 감독님의 전화와 시나리오를 받고 정말 참여하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 영화를 두 작품이나 참여하고 있어서 도저히 시간이 안 난다고 하더라. 3일만 (시간을) 내면 되는데 그 3일도 안 난다고 하여 어떻게든 시간을 내보려고 애썼다”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운철 역에 대한 매력을 짚으며 “멜로 영화상 희대의 악역이 아닐까 싶다. 남자가 봐도 진상일 정도다. 하지만 그 진상 같은 캐릭터를 대표해 연기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진상으로 연기를 해보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한예리 분)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들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8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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