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의 새로운 명품이 될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가 내달 6일부터 연말까지 민간에 개방돼 임시 운영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2일 “광명동굴 소하동측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를 9. 6부터 주 3회(화·목·토) 고객의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루 드 까브’는 매주 화·토요일은 오후 6~9시까지, 목요일은 낮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인원은 팀당 2명에서 8명으로, 최대 5팀 4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모든 예약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일주일 단위로 전(前)주 화~금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마루 드 까브’의 조기 오픈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으나, 부셰프의 갑작스런 퇴사 등 인력충원과 시설보강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광명동굴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레스토랑의 이용기회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9월부터 제한적으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