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임택진 수석전문위원은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그동안 오산시가 추진해 온 규제개혁 노력을 느낄 수 있었고,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는 우수사례가 돼 규제개혁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 현장에서 이루어진 규제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규제완화 및 폐지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발굴과 기업애로사항 파악 등 현장 규제를 적극 발굴해 이를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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