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는 28일 정기예금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상품으로 '공모주&밴드트레이딩30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신용위험이 낮은 국공채 및 우량 신용채권 등에 50% 수준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한다. 우량 가치주 및 배당주, 공모주를 30% 가량 담아 추가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그만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주식에 대한 투자는 업종대표성,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 배당률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등 100여개의 우량종목군을 선정하고 우량가치주 그룹 내에서 가격밴드 하단에 위치한 종목을 저점 매수한다.
이런 투자는 지수 트레이딩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고, 종목간 분산 효과를 통해 위험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공모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노린다.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하면 개인이 청약하는 것보다 많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오랜 공모주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기업들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적정 가격에 참여해 안정적인 성과의 공모주 운용이 가능하다.
신한BNPP자산운용 관계자는 "대표적인 중위험 투자 대상인 채권혼합형펀드와 공모주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한 상품"이라며 "안정적으로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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