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회에서 청자(이휘향)네 집은 천억 유산 상속이 예정되었고, 금실(금보라)의 아들 장고(손호 준)는 변호사 자격증을 따서 개인 사무실까지 열게 되는 등 각 가정에 좋은 일이 만 연하다.
하지만 미풍(임지연)은 살아 생전 겪어보지 못한 극한의 위기를 겪고, 앞으로 헤쳐나갈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