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신인섭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가 실시한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4명이 응모했으며, 교수, 경영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 조직관리 능력 등에 대해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 임용권자인 세종시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
신인섭 후보자는 국무총리실 노동환경정책과장, 안전점검단과장 등을 거쳐,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시민안전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조직 화합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신 후보자는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시설관리공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는 신원조회 등 임명절차를 거쳐 9월중에 이사장 등 임원을 임명하고, 공단 이사회를 개최하여 9월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신인섭 국장은 서천이 고향이고 경기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경희대에서 행정학 석사, 공주대학에
선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상하주위 공직자들과도 화합을 잘 이루며 특히, 윗분의 뜻을 잘 받드는 행정 및 경제에 눈이 밝은 분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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