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가을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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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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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성 세빛섬 제공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복합 문화공간 세빛섬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가을을 맞아 거리공연(버스킹, busking)을 선보인다. 

수상 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은 오는 10월 15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신예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대중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제2회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악, 노래, 미술, 무용, 마임 등 자신의 분야에서 예술인이 되기를 꿈꾸는 신예 아티스트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9월 18일 까지 세빛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아티스트는 10월 14일부터 16일 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세빛섬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다. 아티스트 전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되고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1등에게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준다.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팔거리에서 매주 금,토요일마다 버스킹을 펼친다.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의 다양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김광석 전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 까지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접수된 청년 버스커들의 끼 넘치는 공연인 ‘청년 버스킹’ 역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15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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