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조선 ‘빅3’의 하반기 채용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올해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예전보다 확 줄어들 전망이다.
아직 3사 모두 채용 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로, 3사 모두 이번 주에는 채용 여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채용을 하더라도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감축 작업을 벌인 만큼 그 영향을 받아 하반기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사무직 과장급 이상, 생산직 기장급 이상, 근속연수 15년 이상의 사무직 대리급·생산직 기원급 이하를 대상으로 세 차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구조조정의 여파로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에도 50명 안팎을 뽑는 데 그쳤다.
삼성중공업도 아직 하반기 공채 실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이번 주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올 상반기에 희망퇴직으로 1400명을 내보내고, 내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무급 순환휴직을 계획하고 있어 채용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상 초유의 검찰 수사까지 진행 중인 대우조선은 올 하반기 채용이 아예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올해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예전보다 확 줄어들 전망이다.
아직 3사 모두 채용 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로, 3사 모두 이번 주에는 채용 여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채용을 하더라도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감축 작업을 벌인 만큼 그 영향을 받아 하반기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의 여파로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에도 50명 안팎을 뽑는 데 그쳤다.
삼성중공업도 아직 하반기 공채 실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이번 주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올 상반기에 희망퇴직으로 1400명을 내보내고, 내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무급 순환휴직을 계획하고 있어 채용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상 초유의 검찰 수사까지 진행 중인 대우조선은 올 하반기 채용이 아예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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