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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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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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는 1일부터 2일간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도내 1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지역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관계자들의 화합,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며, 특히 올해는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협의체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의‘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에 이어 광주시 북구와 청주시 수곡2동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로, 2005년에 최초 설치되어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3,68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시행에 따른 맞춤형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대회를 통해 11개 시군의 민․관협력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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