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배우 클로이 모레츠, 브루클린 베컴과 결별…"그렇게 전념 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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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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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왼쪽)와 브루클린 베컴[사진=클로이 모레츠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하이틴 배우 클로이 모레츠(19)와 데이비드 베컴 아들 브루클린 베컴(17)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열애중이었던 베컴과 모레츠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클로이 모레츠가 브루클린과 떨어져 있으면서도 자신에 더욱 전념해줄 것을 열망했기 때문이라고 결별사유를 전했다.

클로이는 이번 여름까지만 해도 둘의 완벽한 관계를 과시해왔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1일 "클로이가 둘의 연애가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걸 알게됐다.  특히 브루클린이 영국으로 돌아갈때마다 이를 절감하곤 했다"고 말했다.

"브루클린은 항상 시험서 A학점을 맞은 뒤, 미국서 사진 예술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클로이는 이를 그가 미국에 오래 있을수 있겠다는 것으로 알고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

클로이는 LA가, 블브클린은 대서양 건너 런던이 본거지다.

둘은 지난 수개월간 각 SNS를 통해 둘의 연애사실을 공개해왔다. 심지어 사진을 좋아하는 브루클린은 지난 8월 초 해변서 상반신 누드 모습의 클로이 모레츠의 스냅 사진을 올려 자신의 놀라운 사진기술을 과시하기도 했다.  말할 것도 없이 누가 봐도 완벽한 영 커플이었던 것.

그러나 최근 클로이는 SNS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사진도 올리지 않았다.  다만 인스타그램광인 브루클린만은 자신의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자랑한 영상을 SNS에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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