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해병대 1사단은 2일 오전 울릉도 폭우피해 복구와 관련,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일부 병력 약 1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로 출항, 현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최초 헬기를 이용해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울릉도 지역 항공기상이 좋지 않아 가장 빨리 투입할 수 있는 수단인 여객선을 이용해 이날 출항했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울릉도 현지에 도착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 추가 병력이 필요할 경우 병력과 장비를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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