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비행전문학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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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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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에 위치.....안전 제일의 섬진강항공이 이룬 7년만의 성과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경량항공기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전문학교가 인가돼 항공불모지인 영남과 호남의 중심인 남중권에서 주목받도 있다.

섬진강비행전문학교(경남 하동군 고전면 월진길 115-16)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7월1일자로 비행전문학교 인가를 받았다.

섬진강비행전문학교는 항공불모지인 영남과 호남의 중심인 섬진강에 위치해 있으며, 비행교육은 물론 경량항공기 수입,조립, 판매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캠프와 각종 항공대회 및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비행전문학교는 경량항공기조종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조종교육 20시간과 이론 4과목(비행이론, 항공기상, 통신&항법, 항공법)중 3과목의 시험을 면제받는다.

항공법에서 70점(25문항)이상을 획득하면 이론을 통과하게 되며, 교육생의 시간에 맞춰 최단기간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비행전문학교 인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회의 항공청 운항과 및 시설과의 검열을 통과했으며, 섬진강항공의 안전제일주의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국토교통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확인하고 내린 결정으로 볼 수 있다.

김영 대표는 해양환경지킴이, 산불감시, 환경감시 및 직업강의 등 여러 가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 대표는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30% 이상이 적성에 어긋나 중도 탈락하는 사실을 듣고 2009년부터 비행전문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경량비행기는 정말 안전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교육생들이 안전 비행할 수 있도록 늘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종사의 꿈을 간직한 분들께서 방문해 상담 받아보시고 직접 탑승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해소하고 조종사의 꿈을 꼭 이뤄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섬진강비행전문학교 (070-4414-5789, 010-6791-8300)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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