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전문에서 "갑작스러운 재해로 상심이 큰 자치주민에게 도민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하루빨리 상황이 정리돼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지린성(吉林省)에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최근 태풍으로 두만강이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하면서 북한 접경지역과 함께 큰 피해를 입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국내 8개 대학에 유학 중인 30명의 중국 연변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전남 관광문화 체험' 행사를 여는 등 연변과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