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는 신동엽과 탁재훈, 신입 크루들과 기존 멤버들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위험한 신입’이라는 제목의 꽁트에서 이수민은 강렬한 19금 코믹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김민교의 눈알 연기를 부활시키는가 하면, 정상훈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다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안영미는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내며 “너 이런 것도 할 수 있냐”고, 가슴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수민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상의를 탈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가슴춤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안영미는 눈물을 보이며 “SNL의 초심을 일깨웠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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