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매그니티센트7' 이병헌 "최고 기온 49도 속 촬영…순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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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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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9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이 ‘이병헌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수입 배급 UPI 코리아)이 이병헌이 연기한 ‘빌리 락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이병헌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빌리 락스’의 캐릭터 소개부터 액션 장면,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병헌은 “칼을 전문적으로 잘 다루는 캐릭터로 이 영화에 등장한다”고 캐릭터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다. 또한 원작인 ‘황야의 7인’과 ‘7인의 사무라이’까지 소개하며 “클래식한 기존의 이야기에 감독의 새로운 시각과 이야기가 첨가되어 많이 기대된다”고 전해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에서 드러나는 이병헌의 액션은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된 것으로, 유일하게 단검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고 있어 그의 카리스마를 기대케 한다.

이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확인할 수 있다. ‘바스케즈’ 역을 맡은 멕시코계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와 서로 자국어의 인사말을 가르쳐주며 카메라를 향해 장난 치는 모습은 이들의 돈독한 관계를 짐작케 한다.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 위치한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는 ‘매그니피센트 7’을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을 보여주는데, 최고 기온이 49도까지 올라가고 습도 역시 굉장히 높아 촬영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환경이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뿐만 아니라 안톤 후쿠아 감독과도 끊임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빌리 락스’ 캐릭터를 완성한 이병헌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매그니피센트 7’은 올 추석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병헌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9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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